제311회 괴산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괴산군의회사무과
2022년 7월 27일 (수) 10시09분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311회괴산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10시09분 개의)
○의장 신송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 지난 7월 7일과 7월 20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간부 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군수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 지난 7월 7일과 7월 20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간부 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군수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송인헌 존경하는 신송규 의장님과 장옥자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앞으로 괴산군 발전에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지난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괴산군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석구 괴산군 부군수입니다.
(인사)
다음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박설규 행정과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이남주 재무과장입니다.
(인사)
이현주 농식품유통과장입니다.
(인사)
안종규 안전건설과장입니다.
(인사)
안미숙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입니다.
(인사)
김현용 수도사업소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7월 인사 이동에 따른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괴산군 발전에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지난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괴산군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석구 괴산군 부군수입니다.
(인사)
다음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박설규 행정과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이남주 재무과장입니다.
(인사)
이현주 농식품유통과장입니다.
(인사)
안종규 안전건설과장입니다.
(인사)
안미숙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입니다.
(인사)
김현용 수도사업소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7월 인사 이동에 따른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옥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괴산군의회 부의장 장옥자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송규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그리고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이 공동으로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 일정으로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괴산군은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나 이후 오히려 유기농산업이 감소하는 현실을 겪었습니다. 유기농산업에 대한 명확한 지표 없이 유기농업을 추진해 오다 아이폼 50주년 대회를 명분으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유치하고 개최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는 우리 미래농업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청정 괴산을 알리는 것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려고 합니다. 첫째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혜택과 효과가 있었는지.
둘째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이 공동 개최를 하는데 괴산군이 아이폼 로고 비용까지 부담하면서 이 행사를 유치한 이유가 무엇인지. 셋째 아이폼 50주년 행사에 대한 예산은 누가 부담하며 그 예산액은 얼마나 되는지.
넷째 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괴산에서 개최하고 나면 1,700억, 혹자는 몇 천 억의 경제 효과와 지역 브랜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2015년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어떠한 통계나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나 연구 자료가 실제 있기나 한지 궁금합니다.
다섯째 엑스포 개최 이후 유기농과 관련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잉여 농산물의 가공산업, 농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대안은 계획되어 있는지도 걱정이 됩니다.
2015 유기농엑스포 개최 이후 괴산군에는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아무런 흔적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자료는 충청북도에 귀속되고 유기농연구소만이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2022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결정 이후 부랴부랴 건축되고 있는 유기농전시관 또한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유기농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2050 탄소중립 전략에 괴산군이 선도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토양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하며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유기농이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괴산 군민이 하나가 되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여야 하며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준비는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수행, 온라인 콘텐츠 강화 방안 강구 등 최후 수단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청정 괴산과 함께 괴산의 관광지에 전 국민이 찾아오고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복숭아, 한우, 인삼, 감자, 버섯 등 괴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대한민국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관계자뿐 아니라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행사 후 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관련된 시설의 활용 방안, 유기농업의 발전 방안, 유통과 가공 등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계획도 수립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유기농업과 관련된 모든 산업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국․도비 보조금이 교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송규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그리고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이 공동으로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 일정으로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괴산군은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나 이후 오히려 유기농산업이 감소하는 현실을 겪었습니다. 유기농산업에 대한 명확한 지표 없이 유기농업을 추진해 오다 아이폼 50주년 대회를 명분으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유치하고 개최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는 우리 미래농업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청정 괴산을 알리는 것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려고 합니다. 첫째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혜택과 효과가 있었는지.
둘째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이 공동 개최를 하는데 괴산군이 아이폼 로고 비용까지 부담하면서 이 행사를 유치한 이유가 무엇인지. 셋째 아이폼 50주년 행사에 대한 예산은 누가 부담하며 그 예산액은 얼마나 되는지.
넷째 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괴산에서 개최하고 나면 1,700억, 혹자는 몇 천 억의 경제 효과와 지역 브랜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2015년 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어떠한 통계나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나 연구 자료가 실제 있기나 한지 궁금합니다.
다섯째 엑스포 개최 이후 유기농과 관련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잉여 농산물의 가공산업, 농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대안은 계획되어 있는지도 걱정이 됩니다.
2015 유기농엑스포 개최 이후 괴산군에는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아무런 흔적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자료는 충청북도에 귀속되고 유기농연구소만이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2022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결정 이후 부랴부랴 건축되고 있는 유기농전시관 또한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유기농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2050 탄소중립 전략에 괴산군이 선도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토양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하며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유기농이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괴산 군민이 하나가 되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여야 하며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준비는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수행, 온라인 콘텐츠 강화 방안 강구 등 최후 수단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청정 괴산과 함께 괴산의 관광지에 전 국민이 찾아오고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복숭아, 한우, 인삼, 감자, 버섯 등 괴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대한민국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관계자뿐 아니라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행사 후 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관련된 시설의 활용 방안, 유기농업의 발전 방안, 유통과 가공 등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계획도 수립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유기농업과 관련된 모든 산업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국․도비 보조금이 교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희 의원 예, 안녕하십니까? 김영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송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얼마 전 개최되었던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통해 괴산군 축제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로 역할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축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축제 준비 기간 중 코로나19의 재확산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기대와 설렘, 걱정과 우려 속에 누구보다 노심초사하며 마음졸였을 주최 측 괴산군 축제위원회와 괴산군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1회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 맛보기 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행사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고비 때마다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해 준 괴산 군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 미루어졌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제고, 위기의 지역경제에 대한 소비 진작 측면 등에서도 더없이 반가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역축제가 대부분 지역 관광객 유입이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축제가 지역의 시대성, 역사성, 문화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소위 흥행이 될만한 비슷한 콘텐츠를 소비하며 다 비슷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축제는 그냥 노는 행사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지역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근래 한층 심화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교감하며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의미 있고 오래 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의원은 다음의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주민이 축제의 객체로 대상화되어 상품 판매자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축제의 자발적 주체로 참여하고 즐기며 서로 연대감과 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효능감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 간과되는 일이 없도록 기획과 구성에 각별한 신경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관점에 맞추어진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축제의 참여객 모두는 괴산을 처음 찾는 관광객으로 설정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주최 측의 스태프를 따로 구분해 참여객이 서비스 이용에 관해 불편 없이 묻게 하고 포토존에 왜 고추와 배추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는지, 옥수수 미로 체험장 바로 옆에 있는 고택은 무엇인지, 축제 캐릭터 이름이 무엇인지 등등 우리 모두는 알고 있지만 관광객은 모르는 것을 이미지와 더불어 친절하게 설명한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관광자원이 연계되면서 괴산 관광의 홍보 효과는 급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타깃 고객층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축제 참여객의 상당수가 영유아와 아동을 동반한 젊은 가족인 것을 감안하면 물놀이장과 주변에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바닥 설치, 어린이 동선과 보호자 대기선 구분 등의 기본적인 안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린이 메뉴 개발, 물놀이 체험객의 휴식과 환복을 위한 공간 마련, 가족 체험 콘텐츠 다양화 등의 선제적인 서비스 제안도 과감하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 등장한 고객층이 긍정 요소로 내재되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넷째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인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 전반을 담아내는 유튜버와 블로거 등 SNS 커뮤니케이터를 위해 영상과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으로 미리 포토존을 구획해 두거나 초대 가수의 팬클럽을 위해 좌석을 미리 구분해 두는 등 차별화된 배려는 그 경험이 괴산에 대한 특별하고 남다른 긍정 이미지로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지역 특성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특화해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우리 괴산의 입장에서 여름의 대학찰옥수수축제는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여름 물 축제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타이의 송크란축제는 원래 상대방의 어깨나 손 위에 향기로운 물을 뿌리면서 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13세기부터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릅니다.
축제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만을 자극하거나 단순히 더위를 이기고 즐기기 위한 행사로 유희성만을 강조하다 보면 대학찰옥수수축제는 결국 축소되거나 폐지될 것입니다. 기대만큼 이루어 내지 못한 실망감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과를 채근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대학찰옥수수축제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오래 곁에 두고 볼 우리 모두의 축제로 키워 내야 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송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얼마 전 개최되었던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통해 괴산군 축제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로 역할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축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축제 준비 기간 중 코로나19의 재확산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기대와 설렘, 걱정과 우려 속에 누구보다 노심초사하며 마음졸였을 주최 측 괴산군 축제위원회와 괴산군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1회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 맛보기 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행사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고비 때마다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해 준 괴산 군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 미루어졌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제고, 위기의 지역경제에 대한 소비 진작 측면 등에서도 더없이 반가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역축제가 대부분 지역 관광객 유입이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축제가 지역의 시대성, 역사성, 문화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소위 흥행이 될만한 비슷한 콘텐츠를 소비하며 다 비슷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축제는 그냥 노는 행사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지역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근래 한층 심화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교감하며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의미 있고 오래 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의원은 다음의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주민이 축제의 객체로 대상화되어 상품 판매자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축제의 자발적 주체로 참여하고 즐기며 서로 연대감과 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효능감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 간과되는 일이 없도록 기획과 구성에 각별한 신경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관점에 맞추어진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축제의 참여객 모두는 괴산을 처음 찾는 관광객으로 설정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주최 측의 스태프를 따로 구분해 참여객이 서비스 이용에 관해 불편 없이 묻게 하고 포토존에 왜 고추와 배추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는지, 옥수수 미로 체험장 바로 옆에 있는 고택은 무엇인지, 축제 캐릭터 이름이 무엇인지 등등 우리 모두는 알고 있지만 관광객은 모르는 것을 이미지와 더불어 친절하게 설명한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관광자원이 연계되면서 괴산 관광의 홍보 효과는 급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타깃 고객층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축제 참여객의 상당수가 영유아와 아동을 동반한 젊은 가족인 것을 감안하면 물놀이장과 주변에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바닥 설치, 어린이 동선과 보호자 대기선 구분 등의 기본적인 안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린이 메뉴 개발, 물놀이 체험객의 휴식과 환복을 위한 공간 마련, 가족 체험 콘텐츠 다양화 등의 선제적인 서비스 제안도 과감하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 등장한 고객층이 긍정 요소로 내재되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넷째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인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 전반을 담아내는 유튜버와 블로거 등 SNS 커뮤니케이터를 위해 영상과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으로 미리 포토존을 구획해 두거나 초대 가수의 팬클럽을 위해 좌석을 미리 구분해 두는 등 차별화된 배려는 그 경험이 괴산에 대한 특별하고 남다른 긍정 이미지로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지역 특성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특화해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우리 괴산의 입장에서 여름의 대학찰옥수수축제는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여름 물 축제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타이의 송크란축제는 원래 상대방의 어깨나 손 위에 향기로운 물을 뿌리면서 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13세기부터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릅니다.
축제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만을 자극하거나 단순히 더위를 이기고 즐기기 위한 행사로 유희성만을 강조하다 보면 대학찰옥수수축제는 결국 축소되거나 폐지될 것입니다. 기대만큼 이루어 내지 못한 실망감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과를 채근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대학찰옥수수축제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오래 곁에 두고 볼 우리 모두의 축제로 키워 내야 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과장 민혜정 의회사무과장 민혜정입니다.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 및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과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 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에 따라 김영희 의원 외 두 분 의원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7월 19일 집회 공고를 하고 금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현황입니다. 괴산군수로부터 괴산대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으로는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 및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과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 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에 따라 김영희 의원 외 두 분 의원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7월 19일 집회 공고를 하고 금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현황입니다. 괴산군수로부터 괴산대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으로는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신송규 의회사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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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신송규 의사일정 제1항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행정위원장 김주성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주성입니다.
이번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안을 심사한 후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듣겠습니다.
7월 28일부터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듣는 것으로 하며 8월 5일 제8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임시회 기간중 발생한 안건에 대하여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하여 10일간의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운영행정위원회에서 협의 제안한 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안을 심사한 후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듣겠습니다.
7월 28일부터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듣는 것으로 하며 8월 5일 제8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임시회 기간중 발생한 안건에 대하여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하여 10일간의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회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운영행정위원회에서 협의 제안한 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신송규 김주성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안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방금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제안 설명하신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하여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제311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은 사전 협의하신 대로 최경섭 의원님과 김주성 의원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28일 오전 9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그럼 안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방금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제안 설명하신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하여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제311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은 사전 협의하신 대로 최경섭 의원님과 김주성 의원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28일 오전 9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1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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