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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회의록

Goesan-gun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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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괴산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괴산군의회사무과


1994년 2월22일  (화)  오전 10시


□ 제27회 괴산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 기 에 대 한 경 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의장)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규호)


○의사계장 이규호    지금부터 제27회 괴산군 의회 임시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 기 에 대 한 경 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준비된 녹음 전주에 맞춰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착    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철회    존경하는 김한식 괴산 군수님!  김중구 충청북도 증평 출장소장님!
그리고 친애하는 의원동지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 
 우리는 오늘 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제27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의회 상을 정립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진력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협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안팎으로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라 안으로는 모든 국민이 열망해온 문민정부가 국민의 선택에 의해 출범하여 신한국 창조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정치. 경제.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 숨 가쁜 변화와 개혁이 이루어지므로 서 정의가 우대받고 인간의 품위가 존중받는 사회로 이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밖으로는 자국의 경제 실리가 최우선하는 냉엄한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은 우리 에게 개방화와 국제화를 혹독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냉혹한 적자생존의 경쟁시대가 다가오므로서 우리 모두의 새로운 생각과 각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의 고향인 농촌의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 도래하였으며, 이 상황타개에는 국가는 물론 의회와 자치단체가 모두 하나가 되어 농촌을 활력화 시키는데 지혜와 노력을 경주하므로서 이 어려움을 타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원동지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선택해 주신 군민의 깊은 애정과 뜨거운 지원으로 주민의 대변자이며,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기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만 경험과 능력의 부족으로 또한 성숙되지 못한 여건 등으로 인해 군민의 커다란 여망에 흡족할만한 의정활동을 펴지 못한 점을 솔직히 자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민의 대표로 선출되어 의정활동을 한지 3년이란 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1년입니다. 3년 전 의원선서를 하면서 다짐하였던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해 일치단결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므로 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여야 할 것을 우리 모두 다짐하면서 금년도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생활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활현장에서 찾아 불편을 느끼는 것은 작은 것부터라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둘째, 생산의정을 전개하겠습니다. 의회는 집행기관의 비판과 감시기능만이 아니라 주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되도록 함과 동시에 그 실행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대안을 제시하므로 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생동하는 의정활동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면 한낱 구호에 불과합니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이후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활력 넘치고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여러분! 의회와 집행기관은 두개의 수레바퀴입니다. 
 너와 내가 없이 오로지 군민만을 위하는 위민군정, 위민 의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동지여러분!
지금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제화 사회에서의 낙오는 파멸을 의미합니다. 무한의 국가경쟁 속에서 지방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에서 공부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식을 가져야만 주민의 대변자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던 금년 1년은 의정생활을 마감하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군민을 위해 일할 것을 우리 모두 다짐하며,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원들이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므로 살기 좋은 괴산건설에 다함께 매진합시다.
끝으로 금년 한해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2월 22일
괴산군의회 의장 최철회
○의사계장 이규호    이상으로 제2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괴산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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