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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회의록

Goesan-gun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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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괴산군의회(임시회)

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괴산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4년 8월 12일 (금)  오후 2시

장 소 : 소회의실


□ 의사일정(제2차위원회)
1. 청안운곡저수지축조에관한해당지역주민의견청취의건

□ 심사된 안건
1. 청안운곡저수지축조에관한해당지역주민의견청취의건(특별위원회위원장홍종원제의)    

(14시00분 개의)

1. 청안운곡저수지축조에관한해당지역주민의견청취의건(특별위원회위원장홍종원제의)
○위원장 홍종원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청원심사특별위원회에서 본 청원을 심사하기 위해 지난 7월20일 현지를 확인하고 8월5일은 청안과 부흥지역을 위원님들이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방문하고 오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공청회에 참석키 위해 왕림하신 청안. 부흥주민여러분 바쁘신중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특위위원님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청원심사특별위원회 제2차 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청안면 운곡저수지 축조에 관한 해당지역 주민의견청취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의견청취에 들어가기 전에 의견을 말씀하실 분들에게 말씀드릴 건은 진술인은 찬성측과 반대측에서 각 세분씩 진술을 하는 것으로 하겠으며, 1인당 시간은 10분이내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술은 본 청원의 내용범위 내에서만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진술진행방법은 찬성측 진술을 먼저 받고 반대측 진술을 받는 것으로 하되 따로 따로 한명씩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찬성측의 이병연씨 나오셔서 진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연    청안면 읍내리에 거주하는 이병연입니다.
저희 지역의 문제를 자체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의원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됨을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77년부터 88년까지 근 10년간 청안면장을 재직하다가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그런고로 제가 운곡저수지를 비롯해서 각종 청안면에 숙원사업을 추진해왔고, 또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그 경로를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운곡저수지의 필요성과 그간의 추진과정을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려서 참고되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80년도부터 저희면에 숙원사업이 소소한 것은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전부 추진을 해서 시행을 하고 가장 크게 지역의 문제로 대두되는 숙원사업을 서너가지로 분류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청안에서 부흥으로 가는 도로포장공사, 두번째는 부흥출장소 승격문제, 세번째가 운곡저수지시행 문제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청안~부흥간도로포장은 순조롭게 해결이 되였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부흥출장소 승격도 순조롭게 시행이 돼서 두가지 숙원사업은 원만하게 해결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운곡저수지 문제는 여러가지 여건과 애로가 많이 있어서 상당 히 난관에 봉착된 그러한 현실이였습니다.
그런중 82년도에 정부시책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정주권사업을 계획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 정주권사업 계획에 의해서 미호천개발에 일환으로 각종 농촌 기반시설과 아울러서 소도읍가기 등등 사업을 계획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저희면에도 농수산부와 농촌진흥 공사에서 미호천 주요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래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에 농업진흥공사에서 계획도를 가져온 것을 제가 보니까 음성 군 원남면 조천리 저수지 계획지구하고, 장암리 계획지구하고, 운곡리 계획지구하고, 세군데 저수지 계획지구가 계획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리장과 번영회를 소집을 해서 그 취지를 이야기하고 이렇게 저수지계획이 됐으니 우리도 추진해 봐야 될 꺼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농민들의 반응이 썩 좋치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그 당시만해도 저수지를 축조할려면은 30%의 자부담과 20%의 수세를 물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이 크기 때문에 농민들이 환영을 안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수세와 농지세를 합할 것 같으면 어울이밖에 안되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가 돼서 별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유야무야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던중 82년도 한해가 극심하니까 다시 이 문제가 거론이 되고 대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에 반대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만들어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서 관계요로에 건의를 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들리는 얘기는  음성 원남 조천지구는 확정이 되어서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음성도 하는데  우리도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그야말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음성 조천지구는 몽리면적도 수몰지구도 적고 또 몽리면적도 크고 사업효과가 운곡보다는 우선이 다 그래서 거기부터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고, 또 저희들이 농수산부에 갔을때 연차적으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시행을 하겠으니 그런줄 알고 내려가라는 얘기를 듣고 또 농수산부에서 하는 얘기가 지금 많이 드는 예산을 저수지를 위해 할 수도 없고 그러니 지하수개발을 지금 계획하고 있다 그러니까 우선 지하수개발에 신경을 써서 착수해 보는 것이 어떠냐 이렇게 얘기해서 저희 지역에 전국적으로 처음 관정을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농수산부직원들 말이 전라도를 가보니까 이런 물도 안나와가지고 큰 걱정인데 여기는 그래도 성공이다 그래서 그해에 약 150개의 관정을 시설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그런대로 일부지역이 한해를 극복하게 됐던 것입니다. 그래서 매년 몇백개씩의 관정을 배정받아서 개발을 하다 보니까 너도 나도 하려고 하니까 정부에서 보조하는 것이 부족하고 그러니까 자체에서 자부담을 내서 샘을 파게 됐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도나도 파제끼니까 일시에 양수를 하니까 지하수가  고갈이 돼서 물이 나오지 않고 또 그러다 보니까 하천수가 고갈돼서 재래보에서 농사를 지어서 물을 대던 분들이 개울이 바짝마르니까 재래보도 못쓰게 됐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우성이 일어나고 곳곳마다 물싸움이 일어나고 야단법석이 나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이 그러한 일을 당했던 기억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지 않느냐 어떠하든지 이 저수지를 개발을 해야 되겠다 이래서 다시 농수산부에 올라가서 별 얘기를 다하곤 해도 현재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곤란하다 이래서 실현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관정은 일정기 간 쓰다보면 어적이 나서 못쓰게 됩니다. 그러니까 시일이 가고 하다 보니까 관정도 메이고 또 논두렁마다 부실한 전봇대를 세우고 전기줄이 거미줄같이 엉켜지니까 안전사고가 문제가 되고 또 한해가 극심하니까 3단4단 양수를 해서 물을 대줘야 하는  형편이고 그래서 그야말로 면장으로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그러한 일을 당했던 것을 기억하곤 합니다.
또 물이 없어서 한톨의 벼를 더 생산하려는 고생하는 농민의 심정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저수지밖에 만들게  없다해서 농수산부에 여러사람이 올라가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서 운곡저수지는 청안, 사리, 증평 3개지역에 관계 관수를 약 1천정보 할 수 있는 동시에 향후 긴안목으로 봐서는 증평이 준 도시로 발전이 될때에 상수도, 공업용수도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저수지로 활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것을 만들어 줘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농수산부 역시 지금 단계로서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무어라 확답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저수지 시설을 못하고 현재까지 왔던 것입니다.
그 경로를 말씀드리고 그후에 문민정부가 수립이 돼서 지금 UR라운드니 뭐니 얘기되어서 농촌기반조성을 확충하기 위해서 농특세를 징수해서 투자를 한다는 보도를 보고 이 기회에 저수지를 추진해 보는 것이 좋치않겠느냐 이래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였던 것입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대두돼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현명하신 위원님 여러분의 높으신 뜻을 배풀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간단히 말씀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반대측의 김상회씨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회    운곡리에 살고 있는 김상회입니다.
서울생활 30여년 하다가 귀소본능에 일환으로 91세된 아버지를 위안해드리기 위해서 시골에 적응하다가 엉뚱하게도 날벼락을 맞는 이 실정을 만났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댐건설이라고 하는 것은 중앙정부에서 결정할 수 있는 소관인데 본의회에서  지방의회에서 구속력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여기서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어떤 것으로 결정을 해서 찬성하는 쪽으로 결정진다면 군의회가 찬성하는 쪽으로 본다면 찬성하는것으로 밀고 나가야 할 것이고, 반대한다면 반대하는 쪽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데 밀고 나갈수가 있는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개인의 이해득실 관계에서 본 의회가 얼마만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것을 알고자 합니다.  이것을 해명해 주시지 않는 한 여기에서 해명하고 또는 수몰지구에 한사람으로서 호소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요.
○위원장 홍종원    지금 김상회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답변을 이 자리에서 할 성격이 못됩니다. 이유는 우리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지 주민들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반대하는 이유만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말씀하실 것 없습니까?
○김상회    결정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위원장 홍종원    그런 것도 답변할 이유가 없습니다. 꼭 듣고 싶으시면 끝난뒤에 저희 의원들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요구하는 내용에 응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지요?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하러 오신 것이지, 이것을 따지러 오신 것은 아니잖아요.
○김상회   여론을 수렴한 결과 결정을 어떻게 하실 건가요?
○위원장 홍종원    아니, 그것은 의회에서 할 사항이고, 우선 우리가 요구하는 주민들의 진술을 듣고 싶은것이지, 일단을 들었습니다.  출장을 해서 다 들었어요, 들었는데 들은 것은 공신력이 아직 없다 얘기예요.  의원들끼리만 알은 것이니까, 반대하는 측과 찬성하는 측에 그것을 공히 다같이 알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까 거기에 대한 말씀만 해 주세요.
○김상회    좋습니다.   그럼 일단 제가 말씀하는 걸로 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에 어떤 법적인 그런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은 현재 64세입니다. 60에 농사에 손을 대가지고 현재 지방을 지킬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지금 이면장님 하창운번영회장은 저하고 친구이자 동기동창입니다. 서로 한때는 청안사회를 위해서 협의도 하고 도움주고 서로 공적일을 진행했습니다.
우연찮게 조그마한 이해관계로 인해서 이 지역사회가 과연 혼동과 무질서속에서 이렇게 행하여야만 되는가 하는 점이 상당히 서럽기 짝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농촌의 실정을 살펴보니까 할 수 없이 산다 소득은 없는데 그래도 고향을 지켜야 되겠다 이런 것이 앞서기 때문에 죽지 못해 일한다, 일하기 싫어서라도 얼른 저수지가 됐으면 좋겠다 이것이 찬성하는 것으로다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올바른 찬성일까요?
더군다나 저희 재경, 저희 고향에 있는 사람들이 올 6월에 고향을 지킨다고 해서 자기들 개개인이 주머니 털어가지고 고향에서 위로잔치를 했습니다.
나가서 있는 고향사람들의 애착을 한 번생각해 보십시요, 고향을 지킨다고 와서 식사대접을 하고 위로를 해드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내고향을 지키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네 소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나만 잘살기 위해서 한쪽은 말살시키고, 한쪽은 영화를 보겠다고 하는 이와 같은 발상이 어째서 나와 야 됩니까?
그리고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지역은 여러분이 와서 조사했다시피 느티나무를 보더라도 한 4,5백년의 역사라고 이렇게 공보실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한 9백년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걸로 보는 겁니다.  저희는 그때부터 거기서 살고 있었고, 지금 현재 15대째 살고 있습니다. 15대라고 할 것 같으면 적어도 450년 내지 한 5백년 가까운 이와 같은 터전위에서 모든 사고방식과 모든 행동과 모든 경제력을 동원해서 우리가  잘 살고 있습니다.
특히 자랑할 만한 것은 뭐냐 할 것 같으면 아직까지 범죄가 형성하지 않고 나가서 있는 사람들도 도둑질, 강도질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해서 칭찬받는 사회의 역군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모두가 수려하고 온화한  그러한 지역을 선정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프리카에서 산다고 그러면은 아프리카 풍토에 젖어가지고 피부색도 변하고 사고방식도 변하고 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예의범절을 지키고 남한테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저희 고향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긍지입니다.
더군다나 이와 같은 배경하에 있는 사람들에게 온갖 감언이설과 온갖 수단을 다 써가지고 금방 떼부자가 되는 양 얘기를 해서 아, 이렇게 사는 것보다는 그래도 얼마 움켜쥐어가지고 도시에 나가서 애들이라도 공부시키고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단순한 이런 점에서 그럼 그렇게 해, 그리고 이 저수지가 된다고 하면은 우리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어짼다고 하는 것이 뭐냐하면은 내가 아니까 내 얼굴보고 좀 찍어달라 그러니까 뭐 반대가 되든지, 찬성이 되든지 그까지꺼 상관할 것 없이 내 얼굴보고 해달라 한 것이 결국 찬성이 85%, 그것이 나중에 정정해서 75% 그것이 왔다 갔다 제 마음 대로예요.  여론이 형성이 되는 건데말이예요.
그래서 저희는 지역사회의 화합을위해서도 이런 방법이 아니고서도 얼마든지 요새 가뭄대책을 하는 걸로 보니까 관정 아까 면장님도 얘기 했지만 물이 떨어지고 어쩌고 하는데, 요새 대형기계 좋은 기계 많이 있어요, 그런 걸 개발해서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또 듣기로는 이번 가뭄에도 별로 피해가 없다고 하는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확인을 못했지만. 그런 걸로 볼적에 우리는 양곡이 모잘라서 쩔쩔매는데 그 쪽에는 양곡이 남아서 쩔쩔매가지고 어떤분의 얘기를 들으니까 벼매상하는데, 거기  나머지를 갔다가 부흥출장소 관내에 다가 매상을 해 가지고 어느 공무원이 모가지까지 달아났다고 하는 그와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곡창지대에서 이렇게  메마르고 말이죠, 뭔가 한가지라도  잘 살아볼려고 하는 여기에 다가 찬물을 끼얹어가면서 과연 이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 것인지 이것을 한 번깊히 반성을 하시고 이 점에서 뭔가 서로 화기애애하고 의욕을 돋구어서 내생산활동에 생명력을 기울일 수 있는 이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찬성측에 하창운씨 나오셔서 진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창운    먼저 저의 신상소개부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운곡저수지 축조 추진의 이력을 담당했던 청안면 번영회장 하창운입니다. 요사이 일기또한 참기 어려운 혹 더위인데도 군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큰 관심사의 하나인 운곡저수지 축조 찬.반에 대한 의회차원의 공청회까지 마련하시어 의장님을 비롯 홍종원 특위위원장님, 그리고 특위위원 여러분님과 그외 여러 관계관님들, 그리고 방청하신 여러분들 앞에서 제가 감히 저수지축조 불가피성에 대한 찬성취지 설명을 수혜농가 약 1천여호를 대신해서 드리게 된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편 이해와 관용으로 받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본래 청안지역은 준산간지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써 지금에 이르기까지 순수농업에만 의존해 살아온 고장입니다.
지리적 여건상 수자원 부족으로인한 한해 상습으로 자고이래 하늘의 뜻에만 의존해 살아온 불안정 농촌으로 대부분의 농가가 가난을 면치 못하고 살아왔으며 또한 수자원 부족으로 우리나라 농촌이 다같이 공유하고 있는 경지정리로 인한 농사편익조차 박탈당한채 이나라 농촌 농민으로서 특유의 소외를 당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늘도 무심치 않으셨는지 세월은 점차 발전을 거듭하여 지하수 개발로 인한 농업용수가 공급되기 시작되자 그토록 물로인한 고통을 겪던중 특이하게 한해로 유명했던 지역인지라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타설식 소형관정 을 군청당국은 집중 지원하여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양의 관정이 보급되어 전지역 농경지 필지마다 반영구적이나마 관정이 확보되어 사설관정은 미지수이고 관급관정만도 716공에 이르는 수자원으로 현재 답작인 미곡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발이 오면 고지대는 지하수도 고갈되어 저지대에서 다단계식 양수로 해갈을 보충하는 불안정  농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과거 천수에 의존하는 생각을 하면 이것만도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이 되나 현 시대적 상황등으로  미루어 볼때 타산성있는 농경이 아니라 그저 식량이니까 쌀한말 들여 벼 한말 먹는 식으로 구태를 답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학영농과 여건개선등으로 생산 비 절감을 해야만이 국내시장은 물론국제시장과도 경쟁할 수 있는 농정과 여건을 개선해야 함에도 불안정과 불합리 경작으로 인한 과중한 물적 인적손실, 그리고 양수에 따르는 제반소요 경비부담과 농민의 딱한 사정을 감안한 정부의 양수시설 지원 및 전력 지원등이 매년 막대한 소모적 사항이 되풀이 되는 지금 관정에 의존하는 농사는 개선돼야 할 시급한 과제임에는 틀림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바로 이의 해결책이 둘도 없는 단하나 청안지역 1천여 농가의 오랜 소원인 운곡저수지 축조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근 1천여정보에 이르는 방대한 농경지가 정리되지 않은채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낙후된 농경지 속에서 낙후된 농사방법과 낙후된 농업경영 방식으로 낙후된 생활을 하고 있는 청안지역  농민들을 대대손손 답습토록 과연 방치해야 하는지 만인에게 물어 보고싶은 심정입니다.
과연 이런식이 계속되는데에는 우매한 농민의 탓인가요, 아니면은 그 지역 지도층 인사들의 부동의 탓인가요, 또 아니면 소외된 계층의 균형발전과 분배원칙에 의한 평등의 원리를보장해 줄 수 있는 정부의 탓이가요, 또 그것도 아니면 이기주의적 피해의식에서 오는 반대때문인가요?     청안지역 1천여농가 약 4천여 주민의 운명은 이 여러갈래의 소용돌이 속에서 놀아나는 기박한 처지가 돼야 되겠습니까?
여하튼 소외된 이 지역 농민들을 영원히 구해낼 수 있는 책임은 누구이든간에 구해줘야 된다는 원칙에는 다같이 공감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그 뜻이 깊이 반영되어 낙후된 농경지는 정리가 되어  안정적 수자원을 공급받아 전천후 농업기반 조성과 기계화 영농등으로 선진 농정으로 국제경쟁에 대항할 수  있는 개선된 구조속의 농촌을 자손만대에 물려줄 수 있고,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개인은 물론 국가 이익에도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백년대개의 농촌투자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이 해결책이 둘도 없는 단  한번이기에 청안지역 약 1천여농가의오랜소원인 운곡저수지 축조에 있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절대절명이고 사할이걸린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청안지역 20개리 증평 방곡, 도안 도당, 사리 방축등 약 1천여농가 약4천여 주민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낙후된 현실농촌을 살려 잘살아 보겠다고 희망된 부푼 가슴을 안고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부흥지역 주민들의 이름으로 억설과 반대로 세기적인 대역사를 와해시키고져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지역 나름대로 예상피해 사항을 열거하고 있습니다만 그토록 심각한 피해가 사실이라면 청안지역 소원이 아무리 귀중하고 필요하다하더라도 추진행동을 하지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밝혀진바대로 과학적 근거로 보나 인근의 예로보나 저수지 축조를 하지 말아야할 만큼의 실증이 희박한 탓으로 어려운 대립을 마다하지 않고 계속 추진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의 친구들과의 대결이기에 이면 심정은 괴롭기 한량 없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의 농촌살리기 획기적 정책은 98년까지 농경지 100% 완료와 수자원 확보, 장.단기 대책등 정부 정책상으로나 청안지역 전체 농민의 오랜 숙원으로보나 또한 상대성과 비교한 경제성으로보나 꼭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몰지역 주민 반대도아 니고, 공이나 관할리쪽 4㎞이상 떨어져 있는 주민들의 반대로 저수지 축조 추진이 난항에 달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된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하오니 어려우시더라도 의회차원에서 본 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의견 조율과 그리고 본 사업 타당성을 인정해 주실것을 간곡히 바라오며 그 뜻이 관계 관청에 전달되어 약 1천여 농가의 오랜 숙원인 본 사업이 추진 되어 백년대개의 대역사가 이루어져 길이 후손에게까지 물려줄 수 있도록 깊으신 배려 있으시길 바라오며 이만 청원에 대한 취지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반대측에 박영설씨 나오셔서 진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설    저는 청안면 부흥에 살고 있는 박영설입니다.
우선 본 말씀 드리기에 앞서 저희청안에서 해결을 지어 가지고 지금  말씀하신 분의 말씀과 같이 꼭 해야 할 사업이라면 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하나의 우리가 대화합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이것이 마땅히 청안에 하나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그 일을 해결치 못하고 또 이러한 거대사업을 하기 위해서 한다면 당연히 1개 행정권내 같은면 산하에서 충분히 이에 쌍방이 수렴을 예도를 해 가지고 이걸 해결을 지어야 과연 그 사업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을 제가 하면서 저희들 일에 특위위원장님을 비롯해서 특위위원 여러분에게 이런 괴로움을 드려서 면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바와 같이 저희 지역은 같은 청안면입니다만 그 길로를 여러분들이 여행을 하셨으면 아실걸로 저는 믿습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칠보제 고개를  서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가는 그런 기분입니다. 그런 높은 곳에 저희들은 살고 있습니다.
그 높은 곳에 살고 있다 한다면 우리가 좀 한가지 깊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죠.
지금 말씀하신 바와같이 청안은 일기 조건이 좋고 사실상 농사하는데에는 좀 불편이 있다면 논 경지정리 못해 가지고 편한 농사 못하는거나  불편이 있으면 있다 그럴까 그외 고생은 같은면 행정권내지마는 우리가 살고 있는 부흥출장소 16개리를 비롯해서 청천면 일부 인접돼 있는 5개리내지 한 6개리 마을주민들은 사실 우리 괴산땅에 괴산군민에 속해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이를 갈고 피땀 흘려가며 타 지역에 뒤지지 않고 살려고 하는 그런 노력심이라는거는
참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지역이 높고 봄.가을로 기후차가 약 한 20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도 덥다하지마는 밤에 이불을 덮고 그냥 자는 곳입니다. 그 해발이 230m된다고 해서 그렇게 기온차가 있는 줄은 저는 몰랐습니다. 이런 지역에 사는데 같이 피땀흘려 우리가 농업을 아주 전제로 하는 지역에서 수확을 낸다 하면은 청안의 수확은 논 200평 한마지기에 3섬을 먹을 수 있습니다.
3섬이라면 6가마니겠죠. 우리  부흥지역에서는 기후차나 여러가지 관계 때문에 기껏해 봐야 벼 4가마니 수확밖에는 못합니다.
이런 지역에서 논 수확만 가지고서는 도저히 살길이 없어, 그래서 저희들 지역에는 높은 지역에서 사는 그 주민의 뜻이 한편으로는 좀 괴로운 점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그 높은데 살고 있는 주민으로써 좀 더 잘살아 보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팔방으로 다니면서 우리가 연구수집을 하고이래서 그 지역에 맞는 작물, 또 그 작물로 인해서 타 지역에 뒤지지않는이런 경제의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같이 우리 부흥지역에는 지나가는 행인이 볼때에 참 산 높은 촌입니다만 사는 수준만은 어느 지역에 뒤떨어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그런 자존심을 가지고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 지역에 위로는 못할망정 그 런 같은 행정권내에서 높은 지역에서 피땀흘리고 타 지역보다 엄청 고생을 해가며 사는 그 지역에 위로는 그만 두고 그 지역은 그것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운곡에 저수지를 막아서 한강물을 금강으로 역류를 해 가 지고 그 물을, 수자원 그 물가지고 논 경지정리해서 요즘 기계화가 되는이 시점에서 편한 농사 짓겠다 하는 그 의도는 같은 면민에 이것이 과연 정의감에서 넘치는 이게 하나의 일인가!
그렇치 않으면 이거를 정말 우리 부흥지역을 어떠한 간접적인 구속에 절차관계로 해서 이걸 꼭 소재지라는그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이 공사를 해 봐야 되겠다 하는 이런 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 저희들은 그 반대, 반대가  상대방에게 그걸 알려드리면은 그걸 충분히 이해할 줄을 알아야 되는데 그걸 이해를 못합니다.
그럼 저희지역에 가장 피해 된다는 내용을 몇 가지 간추려서 말씀을 드린다면 앞서 말씀을 드린 바와같이 우리 지역은 해발이 높은 곳이고, 또 부흥에 어떤 지역인지 저도 모릅니다. 살고 있는 주민들도 모릅니다만 안개가 요즘도 하루도 안끼는 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같은면 행정권내에서 과연 부흥을 참 같은 행정권으로 맞이 했다면 그 안개가 어떻게 심한지조차 모르는 일은 있을수가 없죠 같은 면민으로서. 또 여기에 이병연 전면장님께서도 다년간 청안의 공직에 계셨습니다.  또 방금 말씀하신 하창운씨께서는 다년간 우리 농협조합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책임을 과거에 가졌던 분들이 같은면 행정권내에 안개가 피해가 있는지,없는지 이게 매일 끼는지 안 끼는지 조차 모른다 한다면 우리 부흥을 어떻게 봤느냐 하는것을 의원여러분들께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안개가 저수지를 막아서 안개가 이루어진다면 제가 말씀을 안 드립니다. 저수지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에도 요즘 안개가 계속입니다.
지금 벼가 곡수하고 있습니다만 윗벼, 중생종 곡수할 무렵이라면 안개가 매일끼고, 그 안개 시간이 보통 10시30분에서 11시까지 갑니다. 이렇다 한다면 어떤 천문학자가 됐는지는 몰라도 그 학자가 와서 안개피해가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사실상 구별을 하려면 적어도 3년내지 5년을 지역에 와서 그 학술로 인해서 연구탐지를 해 가지고 여기에 대한 평이 나와야 이것이 정당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 학술면으로 봐서 현지를 답사하지도 않고, 현지 내용도 모르면서 하나의 이론적으로 어떤 박사가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는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우리는 그걸 느껴가면서 사는 바로 우리 16개리 전 주민입니다. 그래 이런점을 좀 헤아려 주시고 그 반면에 자랑의 말씀을 좀 드려야겠습니다.
이런 조건이 나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저는 자랑의 말씀을 드린다 한 다면 16개리 전 주민의 하나의 화합일체는 어디에 내놔도 모자라지 않고우리가 단합이 잘된 우리 부흥 16개리 지역입니다.
그 단합을 중추로 해 가지고 그  높은 지역에서 타지역에 뒤지지 않는 경제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요즘 의원님들께서 현지답사 오셔 내왕하셔서 그 내막을 알고 계시는 의원님 여기 계십니다만 지금 요즘 수박농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수박작목반이 한 30명 이 구성이 돼 가지고 수박 한 1,500 평 내지 7,500평, 많이 하는 분은 만평했습니다. 만평한 분이 금년 수확이 2억5천만원입니다.   수박 7,500평 해서 1억4천만원 지금 우리 수확봤습니다.
현재 지금 수익된 금액이 1,500평,  1,000평에서 보통 2천5백만원 내지 3천만원의 수익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진 노력을 해서 사는 이 지역에 저수지로 인해 가지고 이분들 기분을 저하시키고, 우리 청년들 앞으로 기대감마져 이건 무시당하고, 무시하고 이 막대한 이런 공사를 이룰라면 그거를 그 분들한테 마음상한 점이 없이 서로 수렴해서 해야 할 것이 의당한 줄로 압니다만 이걸 무시하고 소재지니까 농수산부나 관계기관에 찾아만 다니면 이게 이루어진다 하는 식으로 오늘날까지 이렇게 잠재해서 해나왔던 겁니다. 우리는 전혀 몰랐던 겁니다.
이런 사실이라면 이 자리에서 제가 의원여러분앞에 말씀드리는 이 자신도 청안의 면민 한사람이기 때문에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일을 우리끼리 해결해야지 외부에까지 이런 수치를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걸 홍보라고 생각합니까? 이런 수치는 본 면에서 해결해서 본 면에서 꼭 해야할 사업이라면 면민일체감을 가지고 이루어져야할 사업인 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다 못해서  이자리까지 빌려서 공청회까지 이렇게 개최를 하게끔 의원여러분에게 괴로움을 드린다는 것도 이건 도저히 이해를 못할 얘기입니다.
솔직한 얘기지, 그래 청안면민으로 적을 두고 살고 있는 본인은 미안한 감도 있으면서 저는 어디가서 이 저수지 반대라는 그 2글자에 문제때문에 내막모르는 분들은 저 사람들이 밥먹고 사는 사람이냐 하는 이런 어 떤 손가락질 받는 것이 가슴이 쪼개질 정도로 아픕니다.
내막을 알고 이것이 옳고 그르냐 하는거는 어느편에서 정의가 되고, 어느편에서 이게 역적의 행위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살려고 하는 의욕감이 넘치고 과연 높은 지역에서 불만않고 괴산군민이 되겠다는 이 자신감에서 손해 안보겠다고 나서야 하는 책임자들이 정의가 되는지, 그렇치않으면 한쪽 16개리를, 36개리에서 16개리를 무시하고 소재지에서 이거 하면 된다 그런 어떤 권위의식을 가지고서 상부기관에 찾아다니면서 오늘날까지 추진했다는 것이 정의에 설 수 있는건가, 나 이자리를 빌어서 분명히 밝혀주십사 하는 이런 의도에서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가지 좀 부과해서 말씀드립니다만 사실상 우리 괴산 군민이나 괴산군에 관계기관에서는 군민의 사랑과 또 군민의 어떤 기대를 가지고, 우리가 살아 나가는데 기대를 가지고 그 하나에 전력심을 넣어주고 하나의 위로를 전체로 해서 같은 괴산군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지간에 불만 없이 살아야 할 우리 괴산 군민인줄 압니다.  또 관계기관 모두가 역시 그거를 원하는 기관인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농조에서도 농민을 위해서 개발할 것은 개발해야 하고 또 농민을 위한 최대한의 농민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인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관에 의뢰를 해서 힘을 빌려서 이런 사업을 이루어 나갈려면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할 문제는 그 본 면에서 어떤 장시간이 걸리든 어떤 시간이 걸리든 그것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까지 이걸 절충하고 이걸 서로간에 이해를 하고 이래서 그것이 하나의 일괄로 이루어 졌을때 관계 기관에 의뢰해서 우리 면민이 찬동하게 해 주십시요 하는 것이 의당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이면에서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소재지라는 권위의식 가운데에서 산간지에 산다 해 가지고 무시하고, 그 살라그러는 젊은 청년과 농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면서 불만없이 사는 우리 16개리 주민에게 그 물을 막아서 가뜩이나 냉이 심하고, 안개가 끼어서 일조량이 부족해서 그런애로를 느껴도 불만없이 살아나온 곳에 말않는 사람은 아주 입을 막아서 짝으로다 벙어리를 만들려고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말한마디없이 자기네들이 그걸 꼭 할라고 한다는거는 의원여러분들께서 심히 깊은 뜻으로서 헤아려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시간이 다 돼서 제가 드릴 말씀이 좀 있습니다만 이렇게 제가 간단하게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찬성측에 김용복씨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복    존경하는 군의회 의원님, 내외귀빈 여러분!
저는 청안면 청용리 3구에서 밭몇마지기 가지고 가난하게 농사를 지어가면서 천직으로 알면서 살아가는 농민입니다.
저는 뭐, 수리조합이 이게 되어서 참, 돼야 되겠다고 하는 것도 몰랐고 또 중앙에 다가, 관계요로에 다가 뭐 올리고 이렇게 하는 관계도 몰랐습니다. 원래가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쌀한되박 하는 다방에서 차한잔도 못마실 정돌 가난합니다. 저는.
그래 어디가서 술잔이라도 같이 나누고 차라도 한잔 마시고 서로 이렇게 좌담도 해야, 기관이라는데도  같이 가서 유지인사들하고 이렇게 해야 그런 내막을 아는데 저는 농사에만 의존하고 그걸 천직으로 알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해가 넘어가고 어둡도록 일만하다 와도 그래도 가난한 생활을 어떻게 모면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첫째 저수지가 돼야 되겠다 하는 생각은 제머리로서는 그렇게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생각을 못해 봤습니다.
거기서 굴을 뚫어가지고 물이 내려와가지고 우리 논에 그게 관계가 된다는 걸 생각할때 그런 생각은 염두에도 못해봤는데 요근래에 그런 얘기가 종종 나기에 아, 그거 우리면은 원래가 의원님들이 가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칠보산을 거점으로 해서, 분수령으로 저쪽으로 넘어가는데는  한강상류가 되고, 이쪽으로 넘어오는 물은 금강상류가 됩니다.
그래 금강상류에 옹기종기 모여  씨족 취락지구를 이루고 사는 부락이 행정구역이 20여 부락이 있고, 저쪽 부락이 16개 부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 고대도 박회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쪽은 수도작 중심의 농사를 짓고, 저쪽은 제가 알기로는 인삼, 고추농사, 담배 이걸 거점으로 하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노력을 하는 건 솔직한 얘기가 수도작이 인삼농사나 담배농사 보다 품이 덜 듭니다. 덜 욕을 봐요.
그러나 소득은 지금 쌀값이, 그전에 쌀값이 괜찮아서 괜찮았는데 지금쌀값이 떨어져서 그 대신 일덜하는 대신에 사실 저희한테 소득은 없습니다. 소득은 저쪽이 더 많아요.
그래 엄격한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면은 이쪽에는 약 한 1천여정보가, 논이 1천여정보가 지금 716개 관정, 소형관정입니다. 그것도 전기줄이 마치 거미줄같이 됐어요,  그 전기줄이 거미줄 엉키듯 했는데 비가오면 꺼야 됩니다.  바로꺼야 됩니다.   비가 온뒤에 가서 꺼야 됩니다.  비가 오는데 끄러갈때도 잘못하면 누전이 돼서 감전이 되었을때는 엄청난 생명이 위험한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또 소형관정이라는 것도 수명이 있어요, 무한정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래 청안면 이쪽에 사는 20개 부락에 716개 관정이 있는데,  소형관정이예요,  그게, 소형관정이 높은 지역에는 이번에 한, 반수이상 말랐습니다.  물이 안나왔어요. 반수이상.
그래서 레미콘차, 이번에 가뭄에도 레미콘회사에서 레리콘차가 세대가 제가 보기로는 신청을 했더니 와가지고서 물을 급수를 받을때가 없어서 도안가서 보에가서 급수를 받아가지고 와서 급수를 해 줬어요.  그냥뿌리다시피 했었어요.  그리고 저, 소방차가 물을 담을  때가 없었습니다.  지금 가물어서 어디가서 소형관정에서 물이 들어갈 물이 없어요. 물이 없어 가지고서.
그래 이제 저희는 절실히 저수지가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건 뭐냐하면은 저쪽에 만수가 되었을때 73정보 정도가 만수가 된답니다.  전문가 얘기가.
73정보중에서 약 농경지가, 생산 할 수 있는 농경지가 40정보 농경지고, 나머지 33정보는 구거나 하천이나, 임야, 도로 이런 것이 들어가서 73정보가 만수가 되는데 40정보 정도가 생산에 기반이 되는 농지가 수몰지구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 남는물 지금 현재 제가 보기로는 부흥리 1구하고 이쪽 백곡가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백골리 밑으로다 농경지 정리가 됐어요.
약 한 50정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50정보 농경지 정리가 된데는 그분들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농지정리가 됐는데 기계가 대번 들어가기도 쉽고, 남에 논을 거치지 않아도 농사짓는데 편리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로 장암리나 문당리 나 운곡리는 아직 농지정리가 안된  걸로 압니다.  안됐어요. 그래서 40정보에 생산되는 기반이 수몰이 된다고 해서 수몰 저기를 안 주는 거 아닙니다.  그 토지값을 주고 약 한 4백여억원이라는 돈이 이 지역에 풀어지는데 아, 그거 뭐 그냥 돈을 갔다가 제방에 쌓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쌓아서 축조를 해서 우리 1천여정보 또 그렇다고 해서 아주 거기를 차단하는 것도 아니고, 그 밑으로 물이 나머지는 내려가서 50정보나 그 밑에 얼마든지 댈수 있게끔 충분히 수리조합에서 전문가들이, 거기도 다 몽리구역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 밑으로도. 아주 차단해서 물이 전혀 안들어가게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이넘어 약 1천여정보가  혜택을 봐서 농사를 진다고 할때 얼마나 그것이 우리한테 수혜가 되는 겁니까?  혜택이.
의원님들 냉철히 한 번생각을 하 셔가지고 40정보의 생산기반 조성이 수전이 되어가지고서 1천여정보에 엄청난 소득이 될때 이 나라의 부강이 일로가 되는 거 아닙니까?
의원님들 한 번냉철히 생각하셔서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점.
그리고 참으로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가요, 지금 박회장님 한테서도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다같은 청안면에서 또 김선생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김선생님께서도 서로 붕알친구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가지고 애, 이거 하면 되겠지 않느냐 가타부타 해 가지고서 진지하게 토의를 해 가지고서 우리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를 왜 여기까지 와가지고서 의원님들까지 고충을 주느냐, 이 뜨거운데,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참, 고마운 말씀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듣고서 과연, 저 분들이 우리 청안에 지도력을 가지고있는 영도자라는 걸 저는 새삼느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너그러우시고 밝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왜, 진작 그렇게 하지 말고 너하고 나하고 붕알친구인데 되면은 그 수도작되면 너한테 얼마가 되든지 청안면민 전체니까 어떻게 좀 놓고서 해 보자 참, 수박을 농사를 지어가지고서 엄청난 수확을 봤다는데 굉장히 저도 반가웠습니다.
수박이라는 것도 그거 물줘야됩니다.   가물으면 물안주고서 수박이 그렇게 크지를 않아요.
제가 알기로는 수박에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수박전문가들한테 들어보면은 수박한덩이 생산할때 물 다섯번이상 줘야 된답니다.   하지 끝나고서.  충분히 줘야 된데요.
물론 그 물이 수전이 막혔다고 할때 끈어지는 걸로 아는데 수리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끈어지지  않는 답니다.   물이 내려와도 충분히 해 준답니다.   차단을 안 한답니다.
그리고 안개가, 물론 거기는 지대가 우리 이쪽보다는 높아요, 제가 보기로도 20일은 몰라도 근 15일차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엄청 더울때 거기가면, 저녁에 가면 선들선들해요. 산 넘어를 가면은.
그래 어떤때는 같은 면인데 고개 하나 사이에, 해발차이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실 뭐, 박회장님 말씀대로 저녁에는 이불을 덮어야 잘  수 잇는 그런 한냉한지예요, 거기가.
그런데 다른 작물도, 밭작물도 물을 대줘야 큽니다.  삼도 제가 알기로는 한지전까지는 약간 줘야 되는걸로 알아요. 그래야 작물이 잘 자라는 건데 충분히 대고서 남는 물 저수지에 저수해서, 물 저축해서 우리가 모자르는거 저축했다가 빼서 1천여정보 되는 농지에 생산 좀 더 하겠다는데 아, 그거 그렇게 반대할 것도 아무 것도 없는 걸로 압니다.
또 안개끼는 얘기를 하는데 저수지로 안개낀다는 얘기는 그래 73정보정도에 만수가 됐을때 거기서 운하가 끼어서 안개낀다는 얘기는 그게 저는 모르겠어요, 제가 저수지에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초평저수지 안개껴서 농사못지었다는 얘기 못 들었습니다.
초평저수지가 제가 보기로는 운곡저수지가 거기만 못합니다.   가당없습니다.  그게 만수면적이 얼마가 되는지는 모릅니다만 초평저수지가  안개껴서 농사 못 지었다는 얘기 저 는 못 들어봤습니다. 또 음성 원남저수지 새로 했습니다만 거기 제 재종이 거기 삽니다. 재종이 사는데, 거기 안개끼어서 농사 못 지어요 그러니까 아, 그런 거 없어 무슨 안개가 껴서 이 사람아 농사를 못 지어, 이런 얘기를 들어봤어요.
그냥, 좌담을 해서 들어 봤는데 대대로 이어온 조상이 묻힌 묘지를 지켜야죠, 자손으로서.   조상없이 사람이 어떻게 나옵니까 조상은 지켜야죠.  또한 이장하는 것은, 제가 참, 제 성을 말씀드려서죄송합니다만 광산김입니다.
제 재종이 벼르제 연촌리에 몇집 살아요.  그래서 제가 "용"자 돌림인데 "수"자에 8대조 되는 분 그러니까 한 240년전 사람입니다.  8대조 되는분을 다 파다가 돈 받아가지고 산을 하나 조그맣게 사가지고서 거기다 가족묘지를 깨끗하게 잘해났어요. 아마 그 청안 가시면은 더러 보일겁니다.
조천리 옆입니다.   깨끗하게 해놔가지고서 아주 벌초하기도 좋고, 산소가 남보기도 좋고, 망부석도 묘하나에다 두개씩 세우는 거를 그 위에는 학렬이 높은 사람 죽 놓고, 그 다음에 학렬이 얕은 사람 죽 놓고서 양쪽에 망부석 하나 놓으니까 아주 돈도 적게 들어가고 남보기에도 일목요연하게 좋게 돼고, 조상숭배하는데도 잘 보이게 됐었습니다.
그런 것도 있고, 얼마든지 있는데 전혀 그냥 뭐든지 사들여서 어디 강도가 범죄하는 사람이 사그리 송두리째 빼서 가지고서 우리만 잘 살라고 하고, 저희 배부르고, 산넘어 사람이누구입니까?
제 집에 딸이 그리고 갔어요, 딸 이 배고프면 저도 배고픕니다.  제딸이 배고프면 제 자식이 배고프면 저한테와서 뺏어갈 정도예요. 그래 저만 배부르고, 산넘어 있는 사람들은 배고프게 하려고, 추호도 그런 뜻은 없습니다.
그러니 의원님들, 참, 어려우신 말씀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점을 좀, 약 한 40정보 정도를 수몰해서 1천여정보에 혜택을 보도록 하는 것이 국가에 이익이 되는 건가를 심사숙고하여 주시기 바라고, 이 괴산군에 4백여억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돈이 이 청안에 들어와서 청안에 발전하는데 더욱 힘을 써 주시기를 더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반대측에 윤용길씨 나오셔서 진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용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청안면민 여러분과 괴산군의회 의원여러분들 앞에서 이렇게 제가 운곡저수지 축조에 대하여 공청회 반론을 말씀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하신 청안면 전 면장으로 계시던 이병연 면장님과 번영회장으로 계시는 하창운 회장님, 그리고 훌륭하신 우리 김용복씨 말씀을 지당하신 저수지 축조에 대한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또한 반대의견을 발표하신 운곡리수목지역에 계시는 김상회선생님과 전 평통자문위원으로 계시던 박영설 위원님의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수몰지역에 계시는 김상회 선생님의 말씀을 잠깐 요약해 본다면 현재 수몰주민들이 85%니, 73%니 하고 있는 그 찬성의 주민은 절대로 그렇치 않다고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극소수에 달하는 찬성주민이 있고 나머지분들은 고향을 지키고 조상을 지키겠다고 하는 그런 의미로 반대를하고 계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고 계시고, 또한 박영설 전 평화통일자문 위원님께서는 만약에 안개가 더 끼어가지고 농작물에 지장이 생겼을때 현행법으로 봤을때는 3천평이하의 농가가 50%이상 피해를 봤을때 보상하라는 보상제도기 때문에 만약에 피해를 본다면은 누가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고, 피해를 본다면은 그피해의 보상은 누가 어떻게 해 주겠느냐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주장하시는 축조의 필요성을 살펴보면은 현재 약 4백억의 엄청난 자금예산과 73정보의 농지와 기타 임야를 영원히 물속에 잠기게 하면서 청안면과 사리면일대에 750호 농가의 농지에 800농가에 800정보의 수도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국가의 농업기반 수익사업에 절대 맞지 않는다고 보는 바입니다. 이 물을 이용하여 수천명의 아니면 수만명의 식수 또는 생활용수로 급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아니면 발전소를 설치하여 모자라는 전기를 공급하는 것도 아닌 800여 정보의 논물을 대는 것이라면 저는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바입니다.
그 800여정보의 농지를 살펴보면은 칠보산 두줄기 긴골짜기로 형성되어 자연적인 수자원이 풍부한 것은 물론이며, 현재 설치되고 있는 대형 암반관정이 4개소 있고, 소형 타설관정이 1,150여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년같은 가뭄에도 농업용수 부족으로 수도작의 피해는 타지역에 비해아주 작으며 대형 암반관정의 일부는 사용조차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타설관정으로 1천평의 논에 물을 댈때 한공당 년 평균 전기료는 약 1만원에 불가하고, 농지개량조합의 수세는 1천평을 댄다면 약 2만원 정도로 농가의 부담은 2배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현재 계획 추진하고 있는 약 4백여억원을 농가당으로 나눠본다면은 750가구 약 1농가당 5천만원꼴씩 돌아가며 평당으로 보면 1만7천원이 투입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그저 논물을 대는 그런 간단한 사업 이라면 국위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음으로서 이것을 곧 중단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수몰지역을 보면은 인삼의  주원지이며, 현재 고등채소와 여름수박을 생산하는 해발 350m 지역의 반고냉지로서 특성있는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지역으로 농가의 소득이 월등하고 인심좋고, 공기와 물이 좋아 사람 살기가 아주 좋은 곳으로서 그명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73정보에 아까 말씀하신 김용복씨 말씀대로 40정보에서 수확량을 보면은 금년에도 물론, 조건이 굉장히 좋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만 약10억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농가수입을 올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이 지역에다 큰 실익도 없으며 저수지를 축조한다면은 대화합의 장을 열어야 할 이 싯점에 청안과 부흥에 갈등은 물론 지역감정이 유발되는 사례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며, 운곡저수지 축조는 현실에 맞지 않음으로서 절대적으로 축조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 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그 해결방법을 잠깐 말씀드리면은 이러한 어떤 방법으로 우리 운곡저수지를 축조하느니 보다는 반대가 없는 타지역에 축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듣는 바에 의하면은 모지역주민들은 자기네 지역으로 저수지를 축조해 주기를 바라는 곳도 있기 때문에 그쪽에 다가 저수지를 축조하는 방법이 있고, 또 현재 농업용수가 필요한 지역은 지하수원이 풍부한 곳이므로서 대형암반관정을 더 설치하는 경지사업 설계도 국고의 손실을 막고 지역의 갈등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만약에 운곡저수지가 축조된다면은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몇몇 젊은이가 분신자살을 하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더 이상 집단행동이나 불행한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저는 바라며, 간단하게 저에 의견을 두서없이 말씀드렸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진술인들의 의견을 모두 청취하였습니다.       진술과정에서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신 위원들이 계시면 질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길홍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금길홍    공청회에 오셔서 또 좋은 양측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발표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현재로 봐서는 어떤 저희 의회에서 청원의 공청회에 전체 내용에 대한 것을 여기서 가부간을 결정하는 기관도 아니고, 또 현재 저희들이 양쪽의견을 듣건데는 어떤 뚜렷한 타결책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것을 좀 시간을 두고 우리 의회에서 상의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또 지금 고대도 질문을 하시겠다고 하는 그런 분들의 내용을 잠시 보면은 꼭 우리 의회에서 어떤 것을 가부간을 내려주겠느냐 그런 소지도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도 갖고, 잠시 정회를 하셔서
밖에서 좀 그 분들의 소리도 듣고 이렇게 한 뒤에 다시 질문이 있으신 분이라든지, 또 참고 진술이라든지 그런 시간을 갖는 것이 더 회의진행에 능률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더 질문하실 위원님만 질문을 해 주세요, 다른 얘기는 하시지 마시고. 예, 류천형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우리 위원님한테 질문하는게 아니고 청안 주민들에게 말씀을 좀  해 주세요.
○위원 류천형    문광사는 류천형의원입니다.
일단 양측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일단은 다 수긍이 갑니다.  먼저 찬성측 주민들에게 한 번여쭤 보겠습니다.
지금 반대측에 주민들의 주장을  보면 참 구구절절히 생사가 걸린 관계로써 43정보에서 나오는 소득과 국가에서 투자하는 4백억의 합산과 비례해서 저수지가 축조됨으로써 관개를 해서, 물을 대서 거기에서 수도작을 해서 증수를 할 수 있는 금액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또는 뭐 모지역에 원하는 지역에 그건 일단 부흥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하시는 말씀이겠죠.     우선 내지역에 안하면 되겠다 하는 뜻에서 말씀하시는 겁니다만 저수지 축조를 딴곳에서 원하고 있는데가 있다 하는 말씀도 하시는데 그거에 대한거를 알고 계시는지 그것도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일단 반대측에선 그 분들의 입장을 한번, 다시한 번내가 그자리에 있다면은 어떻게 했을까 하는거를 한 번생각해 보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찬성측에서 어느분이 그답을 해 주시겠어요.   예, 하선생님.
○하창운    먼저 상대성 피해에 비해서 수해성 이익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데 대해서는 깊이 숫자상으로는 고려한바 또 생각한 바가 없어서 이 자리에서 똑똑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알고 있는바로는 지금 현재 저수지가 축조가 돼 가지고 수로가 나서 경지정리가 되어서 농사를 짓게 되면은 그 수로가 어디로 나느냐 하면은 칠보제 중턱으로 나게 됩니다.
그러면은 지금 현재 밭도 못해먹고 논도 못해 먹고 하는 공토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이 전부 논으로 변할거고, 또 밭이 필요한 사람은 밭으로 변할 겁니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곡식으로 환산을 해서 1,800톤이라고 그럽니다.
저는 뭐 1,800톤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그러한 숫자가 나온다는 것만 알아듣고 있습니다.   그뭐 확실한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자리를 빌어서 양해 말씀을 드리고, 또 한가지 저수지를 하고 싶은데가 있는데 왜  거기서 안하고 비단 왜 반대하는데에서 하느냐 이 문제인데 그것이 제가 알기로는 청안면 장암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 기초조사며 타당성조사까지 다 마친데 입니다. 거기도. 이 운곡과 마찬가지로.   그런데 지금 거기서 저수지를 막게 되면은 밑에 지반이 무슨 골이 나가지고 물이 샌답니다. 거기는. 그래서 막을 수가 없는데 기술적으로 지금 기술이 발달돼 가지고 막을수는 있답니다. 뭐 정부에서 허가만 해 주셔서 막으라면 막을수는 있는데 그 물 가지고는 도저히 부족합니다.    뭐 잘 모르시겠지마는 지금 운곡2구 학교뒤에를 막는다는데 그 물 가지고는 청안면 소재지 반도 못댄답니다.
그래서 도저히 그 물 가지고는 부족하고 현재 운곡에 막는 물도 만약 에 경우 부족했을때는 장암지 물도  막아 가지고 거기서 또 합수를 시켜서 댈수 있는 이런 관계까지 연구가 돼 있는데 그거 하나만 막아서는 도저히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술상으로.
이상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 류천형    다음은 반대측 주민들에게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항시 우리나라뿐이 아니고 어느나라건 무슨 건설사업이든 무슨 공익사업을 할 적에는 많은 사람이 수혜를 보나 혜택을 보나 소수는 항상 희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이, 만인이 다 수혜를 볼 수는, 그런사업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관계로 수치를 들어서 반대 의사를 표명하셨지마는 보다 먼 장래를 생각해서 현재를 소득면으로 따져서는 그렇다고 하지마는 앞으로 닥쳐올 이 농촌에 인력난을 생각해서 모든 농촌이 기계화 된다고 할 적에는 경지정리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측면.
그래서 다른 지역하고 틀려서 이건 수혜지와 즉 피해지라고 하는 그 저기가 이렇게 딱 갈라져 있기 때문에 이런 반목이 생기는건데 참 저희 국가적인 차원에서 먼 장래를 내다봐서는 자연적으로, 천혜적으로, 먼저번에도 천혜란 말씀을 하셨지마는 천혜적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자연스럽게 모아 두었다가 댈 수 있는 이런 방법이 먼 훗날 연료가 들지않고, 예를들어 타설관정, 대형관정을 계속 연료가 소모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관계는 생각 안해 보셨느지.
그리고 이것이 비단, 이건 제의견 뭐 사적인 의견입니다. 어떤 종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수혜지역과 즉 피해지역이라고 하는 것이 엄연히 구분이 돼 있기 때문에 지역감정의 발로로써 적극적인 반대가 나오지 않나 하는 이런 관점은 없으신지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용길    예, 류의원님 아주 참 좋은 말씀 하셨는데요 국고, 국고가 결국은 이게 남의 돈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 돈인데 우리돈을 아주 알뜰하고 효율있게 정말 써 먹어야  되는데 4백억을 갖다가 지금 현재 타설관정이 다 있어 가지고 물을 충분히 댈 수 있어요.
조금만 못 대는데, 정말 악조건인데 이런데는 암반관정이라 그래서 지금 2천만원 들여서 하는거 있어요. 그런거 들여가지고서 원할하게 물공급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기가막힌 공법을 설계를 한다 이런 얘기여.
그러니까 저는 4백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갖다 거기다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몇십억 정도만 들여서라도 그 우리 청안지역 지금 현재 농업용수 필요한 지역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런 얘깁니다. 왜 그런 연구는 안하고 무턱대 놓고 서로 상반되는 일만 하느냐 이런 얘깁니다. 저는 그게 필요합니다.   또요?
○위원 류천형     예, 답변인즉 내가 피해를 본다고 해서 반대가 아니고 즉 국가적인 차원에서 투자와 손익의 관계가 안 맞는다 하는 취지에서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윤용길    그런 말할것도 없는 거예요.
○위원장 홍종원    다른 의원님들? 예, 김길홍의원님.
○위원 금길홍    정회를 좀 원했는데 말씀을 하시고 계속 얘기가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소수에 김길홍의원입니다. 오늘 마침 제가 여기 자리를 안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김상회, 번영회장 제형님 되시고 고향이 운곡입니다.
먼저 찬성측 발언하신 분에게 말 씀을 좀 올리겠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오늘 이쪽 반대측 3분 발언하신 가운데 상당부분이 칠보제를 넘어서 양쪽 좌우가 지금 팽팽히 맞서는, 제가 객관적으로 들어 봤을때 어떤 저수지를 막고 안막고, 이것이 타당성이 있고 없고 그거 이전에 감정이 다분히 있다 저는 그렇게 판정했습니다.
그래서 꼭 16개리 대 20개리, 36개리에서 산넘어 16개리하고 산위쪽 20개리에 서로에 하나의 화합적인 것이 아니라 분리적인 상대성 원리에서 나오는 하나의 이해관계가 아니냐 하는것이 첫 번째 제가 지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그동안에 뭐 면장님을 지내시고, 번영회장님, 조합장을 지내신 그런 가운데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은 또 지역적이라고 하는 것이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너무 골이 깊어가 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에서 혹시 언제든지 큰 면에서 찬성을 하는 20개리 이쪽에서 지금 16개리가 도외시 됐다 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이 16개리에 대해서 좀 아량을 베풀면서 아, 이런것이 참 그동안에 내가 친구 소홀했네 하면서 뭐 넌지시 좀 이쪽에 수혜를 16개리에 대해서 아량을 베풀 수 있는 수혜를 끼칠 수 있는 그런 방안은 좀 없으신지 첫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반대편 의사를 하신 분들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현재 이번 축조공사가 생기면은 우리 김상회씨 발언에 선대묘소라든지 선형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몇구나 만약에 지금 현재 설계대로 막는다고 그런다면은 몇구의 이장을 해야 할 정도인지.
물론 거기 우리 종친들만 계신건 아닌걸로 압니다. 그런건 한 번생각해 보셨는지. 몇구 가량이 되며 또 지금 그쪽에서 지금 우리 박용설 의원이 방금 말씀하신 가운데에서도 이쪽에 반대쪽에는 안개에 대한 것이 주재로 나왔습니다.
이게 공청회라고 하는 것은 양쪽이 말씀을 하셨을때 다각기 자기의 입장에서 두분은 팽팽히 말씀을 하신 거고, 공적인 입장에서 제3자가 보면아, 그 얘긴 정말로 가능하다, 아 그 얘기는 정말 옳다, 아 정말 충주댐에도 그렇고 지금 어느 댐에도 안개가 꼭 끼어서 농사가 안된다, 이거를 우리가 지금 갑자기 세계최초로 운곡저수지가 막혀지는게 아니라 지금 이미 막혀져 있던데가 많이 있는 거니까 그런 사례가 중요하고 그것을 공감을 느껴야지만 이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거기에 대해서 한 번 안개에 대해서도 더 심취있고 여하간 명확한 어떤 증거 이런것을 한 번 꼬집어서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럼 찬성측에서 우선 먼저 말씀을 답변을 해 주시구요.
○김용복    제가 감히 찬성측에서 질문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뭐 아는 것도 없고 저는 두지기나 걸머지고서 그냥 하루종일 일만하는 그런 아주 무지목매한 사람입니다. 이 산너머 16개리 부락하고 그 저기가 칠보산 꼭대기를 질마제라고 그럽니다. 그 꼭대기를 속칭으로다가 우리가 보통 질마제라 그래요.  질마제 저쪽은 산너머라 그러고 질마제 이쪽은 산안이라 그럽니다.
그래 뭐 청안이라는데를 저는 뭐 제가 무슨 지방토색 연구가는 아닙니다만 청안 20개리 부락이 똘똘 뭉쳐서 산너머 사람 무슨 안먹고 안주는 거 아니예요.
절대 그건 아주 생각을, 산너머서 그런 생각을 하셨다면은 아주 오산입니다. 그런데 뭐 제가 이것 참 지나간 과거를 얘기하면 죄송합니다만 오래된 얘기지마는 여기서 이거 할 얘기가 아닙니다.
박회장님이 그저께 통일주체국민 일치로 객지에 나가 있다 들어오니까 통일주체 국민이 대위원을 나왔다 그래요. 그래 박회장님이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박회장님의 동서 되시는 분이 저보다 나이가 한 10여살 위되시는 분이 점쟎아 보이는 분이 오셨어요. 오셔서 다 같은 광산김이니 내 사실은 알지를 못해 가지고 이 부락을 찾지를 못하고 지금 내가 급하게 되어서 이렇게 찾아 왔으니 인사나 하고 지내자 그래서 저희 집으로 모셨 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박회장 말씀을 해요. 그래서 제가 앞에서서 그 아주 어려운 농촌에 와 가지고서 인삼재배를 경작을 해서 또 인삼판로를 개척을 해 가지고서 부흥이 글자 그대로 부자 부자 일어날 흥자  부흥을 만들어 났다고 하는데에는 과연 참 훌륭한 분이구나.
그 양반 난 보지는 못했지마는 그양반 이런면에서 찍어서 그분이 전체가 우리 면민이 부자가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 말이여.   그 찍어야 되겠다구.   제가 동네 다니면서 같이 다녔었어요.
그럼 그래 세상에 어디 그래 산넘어는 어디며 산위는 어딥니까? 다같은 청안면이요, 또 청안인데, 아침 저녁 같이 보는 사람이 무슨 반목이 될께 뭐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 상당히 골깊게 생각을 하는 거고, 또 이 청안소재 20개 부락이 지금 한군데 다 뭉쳐 사는게 아니예요.
저 옥구 장씨는 배나무골 효근리 옥구장씨 쭉 살고, 여기 신의원님은 문방리 영산 신씨기가 집단으로 살아요.  또 그외에 구속골 충주오씨가 사시고, 이렇게 쭉 내려와서 인동 장씨, 전주이씨, 저희는 참 몇집안 안 되지만 광산김인냥 조금 모여 삽니다. 김해김, 밀양 박씨, 이렇게 모여사는 부락입니다.
그래서 자자일촌 거기 사는데 뭘 읍내리 사람들하고 같이 뭉쳐 가지고택없는 얘기예요.       저희도 읍내리에서 먹고 노는 사람 싫어해요. 양복이나 입고 꺼덜거리고 괜히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완전 놀면서 큰 유지라고 이라고 다니는거 그거 좋아하는지 알아도, 아 지금 세월에 땀흘리면서 다만 한톨이라도 생산하는걸 첫째 저기하지 누가 그럴 저기 합니까?
그 생각은 잘못 생각하신걸로 압니다.   반목, 절대 그건 없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선 의원님이 질의, 질문을 하는데 대한 그 요지만 말씀을 해 주세요.
○김용복    글쎄 그 저기요. 우리부락이, 우리면이  20개리하고 이쪽 산안이 질마제를 중심으로 해서  저쪽에 16개부락, 그 20개 부락하고 16개리 부락사이에 골 깊은 무슨 반목이 있지 않은가.
그렇쟎아요.   그런 반목이라는건저는 지금도 촌에 삽니다.  저는 읍내리 안 살아요.  촌에 살지 절대...
○위원 금길홍    보세요.   그렇게 말씀을 하신다면은 내가 질문한 의도를 빗나가신 거예요.     답변은 그렇게 하시면 안되는 거예요.   아니다라고 하면....,정당한 답을 나와서 해야지 답아닌 얘기를 하시고 있는거 같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선생님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김의원이 질문드리는거는 어떻게 해서 부흥을 끌어안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 앞으로 그럴 아량이 있느냐, 또 왜 그렇게 안했느냐, 그거에 대한 것만 말씀을 하세요.
○김용복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뭐 번영회장도 아니고......
○위원장 홍종원    그 질문 요지에 대한것만 말씀을 하세요.   그럼 김의원 어때요?   설명이 그냥......
○위원 금길홍    답변이 안 됐쟎아요.
○위원장 홍종원    그럼 번영회장님.
○하창운    상당히 참 고마운 말씀이고 참 답변하기 어려운 질의를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전혀 제가 뭐 번영회장 된지가 수년은 아니고 금년에 됐습니다만 뭐 산너머 사람들하고 무슨 협의를 가졌다거나 정치적으로다 무슨 인정적으로 가진게 전연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렇게 자꾸 갈라져가요.   원인은 제가 보기에는 제나름대로의 판단입니다.   누구한테 들은 것도 아니고.
결국은 피해의식이나 세관계로 인한 피해의식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하고 협의진건 사실 없습니다.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은 지금 운곡저수지가 생겨서 2개 부락이 뜯기고 없어지면은 가지나 세가 약한데다 더 세가 약해질꺼 아니냐. 하면 앞으로에 군의원이고 조합장이고 산너머에서 하나도 못할꺼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피해의식에서 자주 골이 깊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 한 번직접 제안은 안 했습니다만 제삼자를 통해서 그런 얘기를 한 번전해봐라하는 행동까지도 취해졌었습니다.
그럼 그렇게 의심수러우면 우리  삼락일때 유권자들한테 전부 동의를 받아줄테니 그쪽 한번하고, 이쪽 한 번하고 교대로 하자 그럼.   이런 것까지 제삼자를 통해서 제가 제의를 한 번했는데 아마 그게 잘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 결과로는 지금이라도 서로 화합이 되어가지고 저수지도 만들고 또는 부흥에 무슨 애로사항이 있으면 애로사항도 참, 이쪽에서 들어주고, 지금 분면얘기가 나왔는데 절대적으로 저는 지원할 겁니다.  또 협조할 겁니다.
단, 제가 협조를 하지 못한다면은 안개로 인해서 무슨 피해 온다는 건, 그건 기술자가 정하는 얘기고 국가에서 보상하는 것이지 개인적으로는 그건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건 답변을 못해 드리고 다만, 보상을 받도록 부흥지역 사람 들과 같이 노력을 한다는 건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서로의 요구사항내 애로사항 이것은 서로 협의가 될 수 있는 장소를 마련을 해서 피차에 요구사항을 한테다 묶어가지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무슨 조직을 해서 하자면 거기에 응해서 얼마든지 따르겠습니다.
다행히 의회차원에서 그런거라도 한 번만들어 주셔가지고 어떻게 화해를 시켜서 서로간에 이익이 도모될  수 있는 일이라도 절대적으로 저는 따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다음은 반대측에 질문을 드린 내용에 대해서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장시간 걸리는 거니까 좀 간단하게 묻는데 대한 답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영설    소수에 계시는 우리 김위원님께서 질문을 하여 주신 답을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장,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까 좀 죄송스러운 생각만 나고 그럽니다.  면내에서, 앞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우리 관내에서 모든걸 해결해 가지고 되면 되고, 저수지가 이루어지면 이루어지고, 또 정, 불만에 서로 형통하지를 못하면은 이건 포기하고 이렇게 해서 조용히 참, 면민다운 그 어떤 모든게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이게 우리 의원님들에게 괴로움을 드려가면서 괴산군 전부가 들썩여 알수 있게끔 이런 자리까지 되게 된게 아주 참,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서로간에 의견을 말씀 을 전제를 하다 보니까 제삼자 입장 에서나 얼핏 생각할때 이게 피차 소탈하게 얘기 못하는 이런 골깊은 내 용이 계제된 게 아니냐 하는걸 우리 김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위원장 홍종원    회장님, 지금  반대측에 질의를 드린 것은 현재 거기에 산소가 몇기가 있으며, 그거를 물었습니다.
○박영설   그, 말씀중에 좀 제가  죄송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앞서  말씀을 드렸는데 죄송합니다.  취하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운곡리 내역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저는 운곡리에  살지 않고 부흥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운곡리에서 오신 주민여러분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기왕에 청안에 수치가 벌써 우리가 앞세워 놓고 우리가 지금 대하게 되니까 소탈하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솔직하게.
운곡리 가서 이 지금 수몰지역에 꼭 댐이 형성이 되어서 청안서 원하고자 하는 이 백년대계에 공사를 완성하는데 진실로 찬성이냐, 반대냐 하는 그 내용을 제가 알아본 결과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하는 분이 약 한, 30%됩니다.  30%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
또 전적으로 반대하는 비율이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25%됩니다.  아주적극반대가.   그리고 꼭 되야 되겠다고 하는 분이 약 같은 맞대로 봐요
그런데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하는 그 표가 안되도 이쪽이고, 되도 그쪽이니까 이게 참,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그런 실정에 놓여있고, 그  수몰지역에 농토나 여러가지 수익성이라든가, 또 그게 한 두해가 아니고 저수지가 참, 대대로 물려나가는 거기에 대한 손해는 아까 1차, 1부에 대충 말씀을 드려서 거기까지는 말씀을 드리지 않고 지금 그 운곡에 가보면은 가장 중요하게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 찬동하는 분들이 지금 반대, 그러니까 저수지를 꼭 찬성한다는 분이 거기 고향이 아닌 분들이 몇%가 있습니다.   조상도 거기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떠나면 거기 운곡리하고 영, 아주 이별이 되도, 그분들은 지장을 안 주는 곳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아까, 그런 말씀은 다 하셨고, 다 들었으니까 김길홍위원님이 질의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세요.
○박영설    그 산소하고 안개 말씀을 아까 하셨는데 그걸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 산소는 바로 우리 소수에 계시는 김위원님의거기 고향도 됩니다.   또 산소가 가장 중한데는 그 개실 김씨들, 안동 김씨들 산소죠.
그런데 그 산소중에, 내가 좀 실례되는 말씀을 좀 드려야 되겠습니다.   남남이 아니고 우리 김상회씨에 다 집안, 가장 가까운 사이입니다.  그런 사이에서 찬동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럼 그분도 조상이고, 다같은 조상이신데 단, 그 조상을 생각할때 왜 물속에다 넣고 이장을 하고 오래오래 모시던 산소를 이장하는 그런 환경을 생각지 못하고 저수지를 찬성했느냐, 이래가지고 지금 집안에 결과적으로 아주 참, 외지가서 얘기 못할 이런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그 산소가 제가 볼때는 아까 몇 분이 안된다고 그랬는데 몇분이 안 계시다고 그랬는데 거기 산소에  바로 운곡학교에 바로 뒷산입니다.  아주 산이 잔잔하게 내려왔죠. 그 산에 제가 볼때 24분상에 바로 한 가족한 직계에 산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신분 중에 한분이 바로 저수지를 찬동하는 분이예요. 그래서 이런 관계가 있어서 지금 집안적으로도 좀 거의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남의 집안얘기가 자꾸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만 말씀드리고, 안개 말씀하셨는데 안개가....
○위원장 홍종원    아니 그럼 산소가, 수장되는 산소가 24분밖에 없다는 얘기입니까?
○박영설    아니죠.
○위원장 홍종원    아니 그러면은 우리 김길홍위원님이 질의를 한 거는그 물속에 수장되는 그 산소가 전체에 몇구나 되느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박영설   알겠습니다.  지금 완전히 수몰지역에 산소가 지금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죠, 거기까지는.
○위원장 홍종원    아니 글쎄, 대략적으로.
○박영설    대략 지금 24분은 아주 완정히 수몰지역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거를 세밀하게 아시겠다면 제가 조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지금 정확한 답을 받는 건 아니고.......
○박영설   그리고 안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이 안개가 좀 애매합니다. 저도 안개를 가지고 얘기한다면 저도 안개에 대해서 어떤 그 전문에 지식도 없는 사람으로서 안개에 제가 참, 자꾸 들고 나온다는거는 참, 어떻게 보면은 죄송하게도 제가 생각하면서 이 말씀을 갖고 제
가 주장을 하는데 이 안개가 지금 저수지로 인해가지고 안개가 낀다고 해가지고 안개된다면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문제치를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수지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아까 앞서 제가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요즈음도 안개가 안끼는 날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안개가 심한 곳에, 심한 곳에 피해가 뭐냐........
○위원장 홍종원    가만히 있어봐요, 저기 안개가 안 끼면은 안개가지고는 문제 삼을꺼 없다는 얘기입니까?  안개에 대한 얘기는 아니잖아요.
○박영설    아니 아까 안개에 대해서 질의를 했어요.
○위원장 홍종원    그러면 어느 저수지는 저수지를 막아서 안개가 끼니까 여기도 낄꺼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건 몰라도 이 안개에 대한 말씀을 지금 답을 못하시는 거 아닙니까?
○박영설   아니지요, 그래서 그런 지역인데, 지금 저수지가 축조가 되면은 안개가 더 심해진다는 거죠.  저희들 의사는.  안개가 더 심해 지고, 그 안개가 심한 지역에서 바로 피해를 절실하게 느끼면서 그걸 아주 불만족하게 생각하는 우리 하고자 하는 농사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린다면 저희 고장을 원래 일반 수작가지고는 생활을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여러가지 뭐 과 수원이 첫째 있고, 또 원예작물을 특이하게 하고 있고, 또 우리가 참 아까도 김용복씨께서 말씀을 하셨지만은........
○위원장 홍종원    저, 박회장님 됐습니다.   저기 우리 김위원이 질의한 내용은 알았으니까, 아까 그 반대발언에서 다 말씀이 나오신 거니까 그만 하세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저 다른 위원님들 질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들 더 안 계시죠.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진술과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청안 운곡저수지 축조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공청회 참석해 주신 주민여러분  그리고 진술을 위해 의견발표를 해주신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 의견 청취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 청원은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수렴해서 신중을 기하고 공공의 이익등을 고려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첨언해서 부탁의 말씀을  드릴 것은 양측 지역주민들의 이기적인 갈등을 대화로 해소하고 화합된  분위기 조성에 각자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원심사특별위원회 제2차위원회 청안 운곡저수지 축조에 관한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7분 산회)


괴산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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