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김사진    ‘93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시설물 현지조사결과 간사 김사진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지난 5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93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시설물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특위활동을 마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본 특위의 간사위원은 본 의원임을 보고드리며 특위활동은 일반 사업자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을 촉구하는 한편, 재해위험시설물은 앞으로 장마를 대비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자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특위활동에 임했습니다.
현지조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괴산분뇨처리시설 공사를 비롯하여 14개 읍면 출장소의 41개 사업장을 의장님, 부의장님 두분을 제외한 열두분 의원님 모두가 3개반을 나누어 현지조사 하였습니다.
조사결과 취업된 종합의견을 보고드리면, 전반적으로 사업시공 상태는 양호하였다고 평가되었으며, 조사과정에서 몇 가지 도출된 문제점은 말씀드리면, 여성회관 신축공사는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어 보완이 요구되며 향후 보완과정에서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완벽한 공사 마무리가 되어야 하겠고, 청천면 이평 진입로 포장공사는 ‘92년도 하반기에 시공 한 공사로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동절기 공사는 가능한 이월해서 시공해야 하겠고 또한 화양동 국립공원 내의 관평보람원의 토목공사로 인하여 탁류가 하천에 유입되고 있어 탁류방지 시설을 설치후 토목공사를 시행토록 조치하여야 하겠음.
수해위험지구로서는 감물면 유창제외에 6개소를 현지조사한 결과 장연면 진대부락 같은 경우 수해위험지구로 책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우기전에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며 기타위험지구는 즉시 진단을 실시하여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 수범사레로 발굴된 사항으로는 감물면 오성리 신기부락의 경우 리동 개발위원회에서 시공하고 한정된 사업비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을 직영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보조기층 시공은 부락민이 노력부담하였으며, 레미콘 등 자재만 구입하여 예산절감과 견고한 공사시행은 물론 하수구 복개공사를 병행추진하여 마을안면을 넓히고 유수소통에 원활을 기하였음은 좋은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결과 취합된 의견을 보고드렸습니다. 끝으로 현지조사 기간 중 현장안내를 맡아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1993년도 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시설물 현지조사 결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